2026-07-24 (금) · 하루 4번 발행 — 발행 후 내용은 고정됩니다
오늘의 시장 심리 브리핑
# 미국 시장 금요일 전망 미국 증시는 목요일 빅테크 실적 쇼크와 중동 지정학 리스크가 겹치며 한 달 만에 최악의 낙폭을 기록했다. S&P 500은 1.21% 하락한 7,408.30에, 나스닥 종합지수는 2.15% 떨어진 25,137.69에 마감했으며, 알파벳과 테슬라가 각각 7% 대와 14% 대의 급락으로 지수를 눌렀다. 메가캡 기업들의 인공지능 자본지출 확대 시그널링이 투자자들의 우려를 자극했고, 동시에 예멘 후티 반군의 사우디아라비아 유조선 공격 주장이 브렌트유 가격을 5월 이후 처음으로 배럴당 100달러를 넘게 했다. 유가 급등은 인플레이션 우려를 재점화시켰고, 10년물 국채금리는 한때 4.7%를 웃돌며 연내 추가 연방준비제도 금리 인상 기대를 불렀다. 금요일 프리마켓에서는 목요일의 급락 이후 안정을 모색하는 흐름이 포착되고 있다. 다우존스 선물은 약 0.4%, S&P 500 선물은 0.2%, 나스닥100 선물은 0.1% 상승하며 반등을 시도 중이며, 폴리마켓 예측시장은 금요일 S&P 500이 상승 출발할 확률을 66%로 반영했다. VIX는 18.58으로 패닉 수준은 아니나 최근 저점보다는 높은 상태다. 다만 오늘 발효되는 새로운 글로벌 관세 조치와 중동 갈등 지속 여부, 유가 재급등 가능성이 심리를 계속 압박할 수 있다. 향후 주시 대상은 다음 주 연방공개시장위원회 회의다. 시장 컨센서스는 7월 29일 금리 결정에서 3.50~3.75% 동결을 예상하고 있으나, 유가 재상승으로 인한 인플레이션 우려가 재부각될 경우 인상 베팅이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반도체 섹터는 목요일 전반 약세 속에서도 마이크론이 3.2% 상승하며 부분적 방어력을 보였으며, 빅테크 중 애플은 1.3% 하락에 그쳐 상대적으로 방어적 흐름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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